10년 후 다시 읽은 책: ‘스물아홉 생일,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

스물아홉 생일,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

오늘, 저는 제 이전 포스팅에서 여러 번 언급했던, 저에게 깊은 영향을 준 하야마 아라리의 책 “스물아홉 생일,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. 이 책은 실제로 주인공이 겪은 마지막 1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, 마음 깊숙한 곳에서 울리는 공감과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. 사진에서 보듯이, 글자 크기도 적당하고 총 234 페이지의 얇은 책이라서,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펼쳐 읽을 수 있죠. 이 책은 마음에 깊이 남아, 10년 전 한국에서 처음 읽었던 그때의 감동을 최근 독일에서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.

이 책을 간략히 요약하자면, 혼자서 쓸쓸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이 자신에게 1년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선언하고, 그 마지막 시간 동안 꼭 이루고 싶었던 한 가지 소원을 이루기 위해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실화랍니다.

이 책은 특히 꿈을 품고 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방향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권하고 싶어요. 꿈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것이 막연하게 느껴질 때, 이 책은 당신에게 새로운 관점과 용기를 선물할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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