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마존 포토
오늘은 블로그 정리하다가 최근에 체험해본 아마존의 여러 서비스 중 하나인 아마존 포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. 저는 독일에서 아마존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고,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에요.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면, 아마존에서 물건을 주문할 때 빠른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고, 아마존 리딩을 통해 다양한 독서 자료에 접근할 수 있어요. 또, 아마존 비디오를 통해 영화, 시리즈, TV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, 2024년 2월부터는 Amazon Freevee로 바뀌어서 광고 없이 보려면 별도 신청이 필요해요. 아마존 프라임 뮤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데, 솔직히 개인적으로 별로…. 아마존이 트위치를 소유하고 있어서, 트위치를 시청하는 사람들은 아마존 프라임으로 한 달에 한 번 무료 구독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어요.
최근에 알게 된 아마존 서비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Amazon photos 예요. 프라임 회원이면 추가 요금 없이 무제한으로 사진을 저장할 수 있고, 비디오는 최대 5GB까지 저장할 수 있어요. 사진이나 앨범을 친구나 가족과 공유할 수도 있고, 사진을 자동으로 백업하는 옵션도 있어요.
아마존 포토를 사용하면서 제일 놀란 건 테마별로 자동 정리 기능이에요. 모든 사진을 올리기만 해도 년도, 장소, 사물(예를 들면 꽃, 다리, 도로 등)로 자동으로 분류된답니다.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, 서비스가 사진 속 사람 얼굴을 인식해서 사람별로 사진을 정리해주는 건 정말 신기하죠.
해외에서는 아마존이 많은 부분에 사용되지만, 한국에서는 AWS(아마존 웹 서비스) 외에 이러한 서비스들이 많이 사용되는가요?